생리가 끝난지 2주만에 또 다시출혈이 있어 방문, 당일 에약은 되지 않는데 부정출혈이라고 하니

당일 예약 가능,처음에 선생님께서 심각하게 보시더니 자궁경부,내막 등 검사를 하시고

혹이 크고 자리가 안좋다고 피검사,CT촬영 스케줄에 맞춰서 검사를 하고 일주일 후 경과를

들으며 왔는데 선생님께서 수술을 하려고 해도 할수가 없다고 하셨다.

빈혈수치가 너무 낮다고 여성은 12가 정상 7정도라 먼저 철분 주사 맞고 비타민D도 부족하니

약도 복용하고 주사도 같이 맞았다.

다행이 수혈2번으로 빈혈수치가 정상이 되어 수술 날짜를 바로 잡았다

당일 6시에 입원해서 9시경에 수술실에 들어갔다

수술 전 박연이 선생님과 복강경전문의 강희석 원장님께서

오셔서 아무 걱정하지 말고 수술 잘 받고 나오면 된다고

하시는데 몸에는 긴장가득이다. 

마취가 선생님께서 마취약이 들어간다고 말하고 머리가 조금 

어지럽더니 생각이.....

진짜 한숨 자고나니 회복실이었다. 무통주사를 맞고 있었지만

통증이 심해 진통제를 추가로 맞았다. 회진때 선생님께서 수술과정

촬영해 놓았으니 진료때 보여 주신다고 했다.

수술이 잘 끝나 지금은 회복중이다.

주사를 너무나 무서워하는 나에게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간호과장님,

걱정이 많은 나에게 걱정말라 위로해주시는 부장님.

편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대해주시던 6층 간호사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