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때 미즈조리원에서 조리했었는데 매우 만족하여 둘째때도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역시 기대했던 것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첫째 아이와 4살 터울이어서 잊어버린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때마다 선생님들께 여쭤보면 잘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모유수유로 고민하고 힘들어 할 때도 방향을 잡아주시고 잘 지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기 한명 보기도 힘든데 아침부터 새벽까지 선생님들도 한분한분 만날때 마다 웃으며 맞아주시고 아기들을 예뻐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진심이 아니면 못하는 일임을 느꼈습니다.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마지막 퇴식교육까지 궁금한 내용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청소하시는 여사님과 끼니때마다 식사와 간식을 챙겨주기는 여사님들, 빨래해주시는 분들, 마사지하시는 분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첫 아기때는 마사지 2회를 상하체 한번에 받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2회 원하는 곳으로 집중 해서 받을 수 있어서 붓기도 더 빨리 빠지고 회복도 더 빨리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 마사지랑 손 파라핀도 맘껏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슴마사지도 받으면서 아이에게 편하게 수유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길 것만 같았던 2주가 이제 하루 남아서 아쉬워요~

조리 잘 한 만큼 집에 가서 열심히 아이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