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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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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자궁근종 등 부인과 질환, 초기 발견시 자궁 보존하며 치료 가능해"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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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여성병원 강희석 원장님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1.09.13

보도매체   - 세계비즈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임신과 출산에 기여하는 자궁은 여성들에게 제2의 심장과도 같은 중요 신체 기관이다. 자궁이 건강해야 여성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며 안정적인 임신과 출산 계획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자궁 근육층의 세포 변형이 일어날 경우 양성종양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부인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의 부인과 질환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종양이 커지거나 질환이 악화될 경우 극심한 생리통, 생리양 증가, 부정출혈, 난임, 배변장애, 복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임기 및 초경이 빠른 여성에게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자궁근종은 발생 부위에 따라 장막하 근종, 근층내 근종, 점막하 근종 등으로 나뉘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의료진들은 설명한다. 피임약 복용,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호르몬 균형이 깨질 경우 자궁 내 세포가 변형되면서 자궁벽에 종양처럼 자라나는 것이다.

 

초기 자궁근종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종양이 크지 않을 경우 별도의 치료 없이 생활습관 개선 후 추적관찰 시 호전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종양이 커지거나 위치가 좋지 않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임기 여성들의 경우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자궁 치료를 꺼리기도 한다. 절개로 인한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점 역시 수술식 자궁 치료의 단점이었다. 그러나 모든 자궁질환이 꼭 수술로만 치료 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초기에 빠르게 산부인과를 찾아 자궁보존클리닉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자궁의 기능과 모양은 물론 외부 흉터를 남기지 않고 초기 부인과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적, 약물, 보존적 치료 방법이 많기 때문이다.

 

강동미즈여성병원 강희석 원장은 “자궁선근증이나 자궁근종의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가 어렵지만 정기적인 초음파 진료를 받는다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며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자궁근종이 커지거나 전이되는지, 생활습관 개선 및 약간의 약물 처방 만으로도 자궁내막의 두께가 서서히 정상 범위로 돌아오는지 경과를 지켜 보면서 자궁보존클리닉 치료 계획을 세워 나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원장은 “다만 같은 자궁질환이라도 개개인마다 양상이 다르므로 상세한 진단과 검사를 먼저 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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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biz.com/newsView/20210913513557?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