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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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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미혼여성도 연령대 구분 없이 주기적인 산부인과 진료 필요
2021.01.05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1.01.04

보도매체   -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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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 원장 (사진=강동미즈여성병원 제공) 


최근 20~30대 여성들도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로는 초경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첫 출산 연령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 여파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며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의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환경적 원인으로 인해 여성질환 중 자궁질환을 겪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게 형성된 자궁근종의 경우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이것의 크기가 커지거나 혹은 생리양 과다를 동반한 극심한 생리통을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여성질환 검진이 필요하다.

아직 미혼이지만 추후 결혼 계획이 있고, 임신과 출산을 고려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특히, 산부인과 진료인 여성검진이 중요하다. 자궁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각하게 발전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질환은 난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하고, 자궁이나 난소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미리미리 여성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질환 치료를 받아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강동미즈여성병원 오상은 원장은 “가임기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자궁질환은 공통적으로 생리기간 동안에 평소보다 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생리양 과다를 겪게 되고, 불규칙한 자궁출혈(부정출혈)이 있거나, 아랫배가 콕콕 쑤시고 통증을 수반하며, 복부팽만을 동반하기도 한다”면서 “비교적 흔한 증상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진통제 등을 섭취하면서 참고 견디는 여성들이 많은데 그렇게 한 해 두 해 넘어가다 보면 초기 진단과 원인 규명의 실패로 인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여성들은 부인과 검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등과 더불어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산부인과 진료나 부인과 검진은 1년에 한 두번은 꼭 받는 것이 좋다. 

여성검진은 혈액 검사부터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기에 현재 본인의 연령대나 자궁 관련한 증상이 있는 경우, 임신과 출산 계획이 있는 경우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궁건강을 위해 미리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성 자궁질환은 방치하게 되면 난임,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임신출산 계획이 없다고 할지라도 증상이 심하면 일상생활이 어렵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검진을 받아 적절한 여성질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