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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하는 유방암…정기검진은 선택 아닌 필수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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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3.6.27

보도매체  - 메디컬투데이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여성의 경우 발생 연령의 50%가 주로 폐경 전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0세 이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전체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와 다르게 유방암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20~30대 젊은 여성들도 더 이상 안심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이다.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을 이루는 세포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한다. 유방암의 대부분은 유선조직에 생기며 그중에서도 약 80%는 유관에서 생기는 유관암에 해당한다. 초기 유방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다 하여도 미미한 편으로 대개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한다. 1기에 해당하는 초기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조기 발견을 놓치고 3기 이후로 넘어가는 경우 생존율이 7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4기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더라도 5년 생존율이 30%밖에 되지 않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 정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35세 이상은 2년 간격, 40세 이상은 1~2년마다 정기검진 받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어머니 또는 자매 등 직계가족에게 유방암이 있는 경우라면 일반 여성보다 발병률이 2~3배 높아지게 되며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인 경우라면 최대 12배까지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해 정기검진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

서울 강동미즈여성병원 이예지 원장은 “유방암 검진 방법은 유방촬영술, 초음파 검사, 조직 검사, 맘모톰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정밀한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성의 유방에는 암 외에도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양성종양이라면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크기, 자라는 속도, 위치에 따라서 제거가 필요하거나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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