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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시간
    평일 09:00~ 18:00
    평일야간 18:00~ 20:30
    토요일 09:00~ 17:00
    공휴일/일요일 09:00~ 13:00

치료후기

강동미즈여성병원은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찾아올게요~~~ 다들 넘넘 감사드려요!
2020.10.16

강동미즈병원에서 응급제왕으로 아가를 만나게 되었어요! 



전날 저녁 분만실에 입원해서 계속 태동검사 하면서 아가 상태를 지켜봤고, 다음날 아침 첫 타임으로 수술했네요. 수술 전에 많은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겁을 많이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어요!. 척추 주사 맞을 때 다리가 찌릿한 느낌이 들어서 놀라긴했지만… 무서울 때 마다 숨을 깊게 내쉬면서 힘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네요… 그러고나서 10분도 채 되지 않아 들리는 아가 울음소리…..ㅠㅠㅠ 그때 그 감동은 뭐라 말할 수가 없었어요. 제 왼쪽에서 후처치를 하는데…ㅠㅠ 그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그런 감동도 잠시일 뿐 전 잠에 들었고~~ 회복실에서 만난 신랑 얼굴과 아가가 건강하다는 이야기에 눈물 + 웃음을 보였던 것 같아요. 잠깐 신랑 얼굴을 본 뒤 입원실로 이동 했는데… 그때부터 하아….수술했으니 배가 불편한 건 당연한건데… 뭐랄까…. 신랑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들을 너무 많이 보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아무 말 없이 꿋꿋하게 뒷 처리? 해준 신랑에게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ㅎ..


 


첫날부터 발가락을 계속 꼼지락 댔어요. 빨리 회복해서 아가를 만나고 싶었거든요. 


아플 때 마다 생각했어요. 당연히 아프지. 배도 째고.. 자궁도 짼건데… 아플 수 밖에 없지~~ 라고 계속 생각했더니 마음이 조금은 편했던 것 같아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해서 병원에 있는동안 불편함이 전혀 없었네요.


 


그렇게 5박 6일을 병원에 있다가 천국이라는 조리원으로 이동했는데… 하아 정말 좋아요 ㅠㅠㅠ 환경이 일단 쾌적해서 기분이 좋구요.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모두 밝으셔서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가들 이름도 기억하시면서 “우리 **이~”라고 친근하게 불러 주시고… 수유하면서 잘 안될 때 마다 전화하면 방으로 오셔서 수유자세 및 팁들을 대 방출!! 해주고 가십니다!


 


 에스테틱……. 강추합니다. 이건 진짜 꼭 받아야하는…!! 처음에 서비스로 2회 먼저 받았는데… 2회만으로도 다리 붓기가 빠지더군요…. 허리 어깨 아픈 곳들을 꾹꾹 눌러주시는데…. 넘넘 시원해요 ㅠㅠ 집에 가 있으면서 젤 그리울 것 같아요… 언제 이렇게 1일 1마사지를 누려보겠어요~~ㅎ 처음에 애기 낳고 나서 몸무게 안줄어서 걱정했는데 ㅋㅋ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는! 퇴소 이틀 전인데… 8키로 빠졌네요~~ 


 


그리고 밥은…. 정말 잘나와요. 골고루 해산물 육류 채소 섞어서~~ 아… 미역국이 나온다면 미역도 지겹더라도 드시고 국물도 꼭꼭 드세요…. 미역을 계속 먹어서인지… 배변활동이…ㅎ.. 


이틀 남은 조리원생활 잘 지내고 집에가서 아가랑 행복한 시간 보낼게요^^


아가 안는 법, 트름시키는 법, 등등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째가 언제쯤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 또 찾아올게요~~~ 다들 넘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