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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시간
    평일 09:00~ 18:00
    평일야간 18:00~ 20:30
    토요일 09:00~ 17:00
    공휴일/일요일 09:00~ 13:00

치료후기

강동미즈여성병원은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첨엔 단축하고 싶었는데 이젠 연장하고 싶네요!
2020.04.06

어느새 출산한지 2주가 다 되어가고있네요

코로나로 아기와 둘이 입소해야하며 남편상주불가에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현실에 극도로 예민해져서 

사실 입소전에는 조리원을 취소하거나 예약일을 축소할까 이래저래 생각이 참 많았어요

길고 지루할것만 같던 시간들이 어느새 조리원입소 10일차네요

벌씨 4일후면.퇴소라니 처음 입소때와는 다르게 집에가면 혼자 아기를볼수있을까 싶은 마음마져 듭니다 ㅎ


룸 컨디션도 너무 좋구요

무엇보다 조리원에 계시는 분들 모두 친절하십니다 ㅎ

신생아실 선생님들 아기들 돌보시느라 힘드실텐데 늘 웃는모습으로 자잘한 질문들에도 친절히 알려주시고 감동이었어요

룸 청소해주시는 여사님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요

불편한지 늘 여쭤봐주시고 필요한거있는지 살피시고 한마디한마디 친절과 미소로 늘 살펴주셨어요


그리고 산모님들 누구나 궁금해하시는 마사지~

사실 외부출입하시는 마사지선생님들 왠지 불안한마음도 들었고

산전 예약진행해서 취소해야하나싶었거든요

상황이 코로나로 불안했지만 어쨌든 실내에서는 마사지선생님들 위생에 신경쓰시고 계시는모습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취소했으면 후회했을뻔 ㅎ


선생님들마다 압과 스타일이 조금씩은 틀리세요

어떤분은 참 황홀할정도로 터치와 압과 모든것이 퍼펙트하신분도 계셨고

어떤분은 불쾌함을 느낄정도로 거칠게 다루시는 선생님도계셨어요~(이부분은 컴플레인드려서 시정해주실꺼라 생각해요 ㅎ)

마사지는 강추드립니다

1일 1 마사지가 아니었다면 조리원 생활의 낙이 무엇이었으려나 싶어요 ㅎ


정갈하고 맛있는 식사로 알려진 강동미즈 조리원의 식사 듣던대로 훌륭했어요

저염식에 산모들이.부담없이 먹을수있는 다양한 식단에 늘 만족스러웠답니다 ^^

간식도 1일 3회 제공되는데 먹느라 바빴는지 사진을 담지못했네요 ㅎ

아침간식으로는 생과일쥬스 점심은 다양한 달고짜지않아 부담없는 고구마 떡 달걀 찐호박 찐빵등등 

단백질 쉐이크와함께 늘 다른 새로운 메뉴로 제공되었구요 저녁간식은 죽이나 스프종류가 제공되었어요~

건강하고 다양한 식사와 간식으로인해 그러나 칼로리는 높지않게 제공되는듯해서 체중감량에도 큰.도움이되는것같아요

퇴소시까지.이대로라면 10킬로는 감량될것같습니다 ^^


참 한가지 강동미즈조리원이 참 좋았던점이있어요

조리원 신생아실에 회진을 오시는 강동미즈 소아과 쌤이 계셔서 아기상태를 늘 확인해주시고 

또 아기가 아프거나 진료가 필요한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예요

저희아가는 탯줄이 떨어지고 잘 아물지않아 새살이 돋아나는 육아종이 생겼는데 신생아 회진시 아기상태 봐가시며 

바로옆 건물에서 진료받아 치료받았답니다 다이렉트로 착착 진행되어 안심이되었어요 또한번은 아기 눈꼽때문에 진료받고 

약처방받고 빠른 대처해주셨답니다 정말 아기상태확인과 빠른대처 치료가능한 이부분은 병원연계 조리원만의 혜택인것같아요

정말 이곳에 잘왔다.싶은 마음이었어요 소아과쌤 친절하시고 예쁘게 상담해주시고 밝게웃으시며 완전 제스타일이셨답니다 ㅎㅎㅎ



아직 퇴소전이지만 벌써 아쉽네요 ㅎ

단축하고싶었는데 이건오히려 연장하고싶은마음이 드는건

그만큼 충분히 만족스럽게 산후조리중이기 때문인것같아요

문뜩문뜩 코로나만 아니면 우리 예쁜 아가와 남편도 함께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지만~

오히려 나만의 시간을 조용히 갖고 충분히 쉴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조리원내 신생아실선생님과 조리원 원장님~그리고 조리원내 모든 식구분들께 감사드려요 ㅎ

셋째는 제 인생에 없겠지만 다시오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