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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출산 후 나타날 수 있는 요실금, 숨기지 말고 치료 시작해야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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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원장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2.08.24

보도매체  - 메디컬투데이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40대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여성의 요실금 발병률이 더욱 높은 것에는 해당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바로 임신과 출산이 그 원인이기 때문이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서 요실금이 나타나게 되는 이유로는 분만 시 아기가 나오면서 골반이 급작스럽게 벌어지기 때문이다. 고무줄을 당긴다고 생각했을 때, 천천히 당겼을 때의 회복력과 갑작스럽게 힘껏 당겼을 때의 회복력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골반 근육도 마찬가지이다.

자극이 천천히 온다면 자연스러운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한 번에 과도한 자극을 받게 된다면 의학적인 도움 없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손상된 골반 근육은 전처럼 방광을 받쳐주지 못하고 요도를 조여주는 힘도 약해지게 되며 결국 방광이 눌리는 상황에서 압력을 이기지 못해 소변이 새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요실금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방치하게 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나 사회생활을 할 때에 불편함을 유발하고 삶의 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더불어 자신감이 떨어져 내적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법이다.

그러나 요실금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특히 예민한 신체 부위에 진행되는 치료인 만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므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

서울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은 “요실금은 부끄럽다는 이유로 제때에 치료하지 않거나 증상이 경미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했다가는 자칫 우울증이나 골반장기 탈출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심해지기 전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및 정밀한 검사를 토대로 개인마다 모두 다른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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