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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검사 후 진단받은 임신성 당뇨…고령 산모일수록 중요해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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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여성병원 이예지원장님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2.04.01

보도매체  - 스포츠경향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결혼연령이 늦춰지고, 그만큼 임신이나 출산의 연령 역시 늦춰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고령 산모가 증가하면서 임신 중 건강관리의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그중 고령 산모증가와 함께 임신성 당뇨 임산부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당뇨병이 나타나는 것으로 임신 중에는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억제되고 혈당이 높아지는데, 이때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산모의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야 하지만, 임신성 당뇨의 경우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서 포도당을 정상적으로 연소하지 못해 고혈당이 되는 호르몬 변화에 의한 원인과 유전적 요인, 급격한 산모의 체중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며 스스로 철저히 몸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임신성 당뇨 증상의 경우 소변량 증가, 부종, 피로감 등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를 정확하게 체크해보기 위해서는 24주에서 28주 사이에 진행하는 산전검사를 통해 진단해보는 것이 좋다.

자칫 임신성 당뇨가 방치될 경우 태아가 거대아로 자라면서 난산 및 분만 후 출혈의 위험성을 높이고, 신생아 저혈당이나 황달, 호흡곤란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산전검사 중 당뇨선별검사는 24~28주 사이에 50g의 포도당 복용 후 혈액을 채취하는 당부하검사를 1차적으로 시행하며, 1차 결과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2차 당부하검사를 시행하여 기준치를 넘는 산모에 대해 임신성 당뇨를 진단한다.

만약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식단조절과 운동을 시행하여 동시에 혈당검사를 통해 혈당모니터를 시행한다. 혈당 관리에 이상이 있다면 인슐린을 투여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미즈여성병원 이예지 원장은 “임신중에 발생되는 다양한 변화가 자연스러운 증상인지 아니면 이상 증세인지를 산모 스스로 판단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스스로 자가 판단보다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의료진과 상담과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고, 주수별 산전검사를 통해 태아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필수적인 과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고령의 산모일 경우 산전검사를 통해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여 태아나 산모에게 위험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204011502003&sec_id=56180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