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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임신으로 인한 난임, 산전검사 통해 미리 대비해야 [건강 올레길]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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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여성병원 이예지 원장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2.03.16

보도매체  - 스포츠동아
결혼하는 사람들의 평균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임신 및 출산도 늦어지고 있다.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만 35세 이상 고령출산은 전체의 약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고령출산의 경우 자연 유산이나 난임, 난산 등의 위험이 높다는 것.

이와 관련 여성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여성의 난소와 자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산전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임신 전 난소와 자궁에 이상이 없는지, 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35세 이상 고령임신이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라면 더욱 그러하다. 고위험 임신은 정상 임신에 비해 임산부나 태아 및 신생아에 악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이 더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안전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서는 산전 검사를 통해 자궁 및 난소 같은 생식 기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는 태아와 산모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검사 항목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성 경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혈, 간 기능, 신장 기능, 소변, 성병, ABC형 간염 항체, 풍진, 수두, 항체, 갑상선, 혈액형, 자궁경부암, 자궁 초음파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결혼 전 3~6개월 이전에 받는 것이 적합하며 당장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검사 결과에 따라 질환이 발견될 수도 있으므로 미리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치료가 필요하거나 고위험 산모로 진단을 받았다면 산부인과의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 게 권고된다.

또한 임신에 성공했다면 출산할 때까지 최상을 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영양 관리는 물론 주수별 검사를 통해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출산 과정에서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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