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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지속적인 부정출혈, 어쩌면 자궁·난소 문제… 정확한 진단 필수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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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원장님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2.02.16

보도매체  - 세계비즈

지속적인 부정출혈, 어쩌면 자궁·난소 문제… 정확한 진단 필수


[정희원 기자] 가임기 여성은 난자가 수정란 착상을 준비하던 중,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 내막 조직이 탈락하면서 출혈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는 월경을 겪는다. 이는 보통 28일의 일정한 주기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나 컨디션, 여성질환의 유무에 따라 유동적인 편이다. 만약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부정출혈이 있다면 자궁이나 난소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부정출혈 증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경우에 멈추기도 하지만, 2~3개월에 걸쳐 반복되거나 출혈의 양이 많은 경우라면 산부인과에 내원할 필요가 있다.  

부정출혈의 원인은 다양한 편이다.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수면 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다이어트나 비만 등의 원인에 의해 컨디션이 저하되는 게 대표적이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길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 또 여성질환으로 인해 난소나 자궁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박연이 강동미즈여성병원 산부인과 원장은 “부정출혈은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자궁이나 난소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출혈량이 점점 증가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거나 임신 자체가 어려워지는 난임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정출혈을 일으키는 여성질환에는 난소낭종,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이 있다”며 “이들 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비슷하지만, 각 질환마다 증상이나 치료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는 만큼 산부인과에서 검사 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난소낭종과 자궁근종은 난소나 자궁에 양성 혹은 악성 종양이 생겨 기능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쪽을 덮고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을 벗어나 다른 부위에 위치하는 질환이며, 자궁선근증은 비정상적인 자궁 내막 조직에 의해 자궁의 커지거나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이같은 질환은 혈액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내원하기 전에 몸무게의 변화나 부정출혈의 양상, 기간 등을 파악한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초기라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관찰이 이루어지며, 경우에 따라 약물치료를 동반할 수 있다. 그러나 난임이나 불임으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요한다. 


박연이 원장은 “부정출혈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름진 음식 섭취는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음주나 흡연 역시 피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평균 체중을 유지하며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해 여성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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