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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난소낭종, 정기검진 통한 조기치료 중요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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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2.01.14

보도매체  - 메디소비자뉴스

난소낭종, 정기검진 통한 조기치료 중요

난소는 난자를 성숙시켜 배출하는 배란 기능을 담당하는 신체 기관이다. 여기에 물혹이 생기는 난소낭종 등의 질환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난소낭종은 종양의 종류에 따라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된다. 주로 여성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한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률이 높다. 초콜릿 낭종이라고 불리는 자궁내막낭종의 경우 생리혈의 일부가 역류하는 혈류 장애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비교적 종양의 크기가 크지 않거나 기능성 난소낭종의 경우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혹이 커질수록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부정출혈, 생리불순 등이 나타나며 복부 팽만, 소화불량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배란 기능 저하로 난임이나 불임까지 유발할 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에 발견하면 경과 관찰 및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종양이 너무 크거나 폐경 이후, 난소암, 자궁암 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중 복강경수술은 미세 절개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다.

다만 치료에 앞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양성 혹은 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소낭종의 약 90% 정도는 양성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악성이면 난소암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평소 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1~2년 주기로 산부인과에 방문해 난소낭종 등 여성질환 발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강동미즈여성병원 산부인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