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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겨드랑이 옆 ‘부유방’? “멍울 의심되면 유방외과에서 진료받아야”
2021.05.03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1.05.03

보도매체   -   세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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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동미즈여성병원 유방 갑상선외과 강규민원장)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고 계절상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질 것이 예상된다. 이렇듯 날이 점점 더워질 때 쯤 말 못할 고민으로 유방외과에 내원하는 여성환자들이 늘어난다. 유방외과 상담을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겨드랑이 군살로 알고 있는 부유방 때문이다.

 

부유방(Accessory Breast)은 정상 유방 외에 다른 유방이 하나 더 있다는 뜻으로, 태생기 때 유선배아조직의 일부가 정상 위치에서 유방 이외의 다른 부위에 계속 남아 있거나 불완전 퇴화로 인해 남아있는 유방조직을 말한다.

 

많은 여성들은 노출의 계절이라고도 불리는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상 부유방 때문에 노출을 꺼리게 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돼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만으로 부유방을 제거하기는 무리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겨드랑이 살이 빠지지 않거나 멍울이 잡히는 경우,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부유방을 의심해보고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강동미즈여성병원 유방 갑상선외과 강규민 원장은 “태아때부터 우리 몸에 형성되는 ‘밀크라인’은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까지 유선뿌리가 만들어지는 선”이라며 “밀크라인은 태어나고 자라면서 가슴 이외의 부위는 퇴화돼 없어져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여성의 약 3~6%에서 유선 뿌리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 부유방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부유방은 유방 이외의 부위에 또 하나의 유방조직을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액세서리 유방’이라고도 불린다. 퇴화되지 않고 몸 속에 남아있던 유선 뿌리가 청소년기 2차 성징을 겪으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그때부터 부유방이 도드라지기도 한다. 또한 임신, 출산등과 같은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면서 부유방이 발생하기도 한다.

 

부유방은 겨드랑이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 밖에도 가슴 아래나 양팔, 옆구리, 서혜부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겨드랑이 살로만 생각해 방치하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부유방은 주로 생리주기에 따라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임신 출산을 겪게 되면서 통증과 함께 겨드랑이 부위가 더욱 두드러지게 커지기도 한다.

 

이처럼 부유방은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못할 뿐 아니라 생리현상을 유방과 똑같이 겪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유방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 및 진단 후 부유방 치료를 받길 권한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강규민 원장은 “맘모톰 시술은 흔히들 유방의 조직검사, 양성 종양을 제거하는 장비로 알고 있지만 부유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시술방법이기도 하다”며 “국소마취만으로도 간단히 수술이 진행되며 큰 피부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미용적으로도 우수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