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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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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강동미즈여성병원 자연분만으로 새해 첫 아기탄생
2021.01.05

[ 언론보도 ]


보도일자   -   2021.01.05

보도매체   - 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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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강동미즈여성병원에서 올해 1월 1일 0시 01분 자연분만으로 3.42㎏의 건강한 새해둥이 여아가 탄생했다. 

가족분만실에 똘복(태명)이의 울음소리가 퍼지자 탄생을 기다리던 아빠 얼굴에는 마스크로도 감출 수 없는 기쁨이 가득했다.

강동미즈여성병원 안수아 원장[사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건강하게 태어난 새해둥이가 새 희망을 알리는 시그널이 됐으면 바란다"며 "내년 돌 선물은 마스크 없는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안 원장에 따르면 임신부는 출산 전까지 신체적, 정신적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모든 산모가 겪는데 특히 분만을 바로 앞둔 예비산모들은 일반적으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중 자신에게 맞는 출산 방법을 고민을 한다. 

자연분만의 경우 항생제와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은 만큼 모유수유도 안전하고 출산 후 자궁수축도 빠르고 체력도 단기간에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아기가 산도를 통과하며 생긴 면역력은 비염과 아토피에 걸릴 확률도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자연분만의 최대 단점인 엄청난 분만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이 때문에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왕절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자연분만이지만 출산 고통을 최소화하는 무통분만도 있다.

무통주사는 분만진통 중 산모 의식은 유지하되 통증을 최소화하는 원리로 자궁경부가 약 3~4cm 정도 열렸을 때 주입한다. 대부분의 산모는 무통 주사 이후에도 운동 신경을 유지해 스스로 힘을 조절할 수 있어 안전하게 아기를 낳을 수 있다.

하지만 저혈압이 있거나 혈액응고 장애, 대동맥 협착증을 가진 경우, 그리고 분만 진통이 시작되지 않았거나 난산이 예상되는 경우, 그리고 척추질환을 앓고 있거나 척추수술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무통주사을 하기 어렵다고 안 원장은 설명했다.